1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도학교인조잔디운동장 조성추진위원회’ 최근 2006년도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 인조잔디 조성 지역을 북제주군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북군 관내 초.중.고 각 2개씩 모두 6개 학교가 조성 신청을 하면 도교육청이 이 중 2개교를 교육부에 추천하고, 1개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은 학교체육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도내의 경우 올해부터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7개 학교에 조성된다.
지역별로는 인구 및 학생수를 감안해 제주시 4개교, 서귀포시 1개교, 북제주군 1개교, 남제주군 1개교에 각각 조성된다.
조성사업비는 교당 4억원씩 총 28억원으로 국비 11억2000만원(40%), 체육공단 8억4000만원(30%), 지자체 8억4000만원(30%)를 각각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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