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13명을 투입 장비 4대
차량 통행에 불편함 없이 신속한 제설작업
차량 통행에 불편함 없이 신속한 제설작업
안동우 제주시장은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제주지역 폭설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고 도로통제 상황을 살피는 등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안 시장은, 18일 08시 기준 제주시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주요 도로에 대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출근길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인도의 결빙 구간, 경사로가 심한 곳 등에 모래 살포 등의 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적설량은 ‘윗세오름 42㎝, 진달래밭 137.6㎝, 삼다수공장 5.7㎝, 산천단 6.0㎝ 등이다.
이에 시는 인력 13명을 투입하고 장비 4대를 이용해 제주시 중점도로 구간(임항로→고마로→연신로→첨단로, 연삼로, 가령로, 연북로, 오남로, 중앙로)에 제설제(염화칼슘 등) 49톤 등을 살포했다.
안 시장은 “대중교통 통제 등의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도로 통제 상황 등을 시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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