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05년산 노지감귤 값이 천정부지로 급락하면서 제주도와 4개 시군, 농협이 이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마무리 가격회복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해 과연 감귤 값이 회복될지에 관심이 집중.
농협제주지역본부 이용민 감귤팀장은 “8번과를 가공처리하기 위해 kg당 제주도지방개발공사에서 100원 수매, 농협에서 농산물유통가격손실보전자금을 이용해 50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하는 등 감귤 값 회복차원에서 8번과와 부피과를 시장에서 격리키로 했다”면서 “이에 따른 물량은 약 1만t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
이 팀장은 이어 “2월 11일부터 수도권 지역 농협 판매장 판촉홍보를 위해 현지 판촉도우미를 채용해 소비촉진 행사를 갖기로 함은 물론 전국공영도매시장, 농협유통 및 유통업체 등 소비지 판매장에 감귤판매 사절단을 파견키로 했다”면서 “하루 출하량은 2000t내외로 수요에 알맞게 소비시장에 분산 출하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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