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수산 기업·예비 창업 맞춤형 지원 시동
제주 해양수산 기업·예비 창업 맞춤형 지원 시동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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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 창업투자지원센터 통해 3월까지 대상자 모집

제주의 무한한 자원인 해양수산 관련 기업과 창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올해도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주테크노파크의 해양수산 창업지원센터(JTP)를 통해 도내 해양수산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3월까지 창업투자 지원 대상자를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JTP는 기업 성장 단계, 여건, 지원 수요 등을 고려해 △창업 멘토링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선 △국내·외 판로개척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출범 이후 JTP는 현재까지 총 216개사를 지원했고, 이를 통해 502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이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사례도 32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출계약 체결 및 매출액 증가 성과를 달성한 기업도 여러 곳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은 △아이디어 공모전 △신규 창업기업 지원 △창업기업 육성 지원 △취약계층 기업 육성 지원 △수출패키지 지원 △국내 라이브커머스 홍보 지원 △비대면 구매상담회 운영 등이다.
센터는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 문의는 제주테크노파크 전화(064-720-3092)에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며 “올해에도 유망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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