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제주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날도 대체로 맑아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고기압의 영향으로 온화한 공기가 자주 유입되고 대체로 맑아 햇볕이 따사롭겠다.
10일 아침기온 최저 온도는 3도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지만, 14일까지 최고 16도에 오를 것으로 예보되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은 흐리고 비가 오겠지만 낮 최고온도가 15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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