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설 전 1283억원 발행…관광업 부진 환수 감소
제주, 설 전 1283억원 발행…관광업 부진 환수 감소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1.0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득쌓인 설 명절 자금 [연합]
가득 쌓인 설 명절 자금 [연합]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은행이 제주지역에 공급한 화폐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1년 설 전 화폐발행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은이 도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발행액은 1천283억으로 지난해보다 160억원 줄었다.

2018년 188억원에서 지난해 36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던 화폐환수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관광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는 14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9억이나 감소했다.

이로 인해 화폐순발행액은 지난해 1천78억에서 5.5% 늘어난 1천137억으로 추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