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청정 바이오 소재 코스메틱산업 육성 기반 고도화 사업’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기반 민간시험 평가·인증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산업부에 신청했다.
‘스마트특성화’ 사업은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 산업 전환을 위한 플랫폼 구축, 장비확충, 기술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혁신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가 산업부에 신청한 2022년 스마트특성화 사업은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산업 육성기반 고도화사업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기반 민간시험 평가인증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으로 85억~100억원 규모의 장비고도화 사업으로 사전 산업부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산업 육성 기반 고도화 사업으로 기 노후장비 처리 및 시설·장비 신규 구축을 통한 인프라 고도화로 효율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맞춤형 화장품’시스템과 IoT 활용 스마트 뷰티 서비스 융합기술, 관광산업과 연계한 제조·서비스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기반 민간시험 평가인증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제주도내 전기차 말소 차량 증가와 민간기업의 전기차 기반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증가로 인한 산업제품 개발·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증지원을 마련하고, 사용 배터리 활용 제품 다각화에 따른 민간기업의 시험인증 기술지원 체계 구축 및 산업화 기반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비대면 산업이 부각되고, 주력산업 사업재편과 신산업 분야의 스마트화·융복합화·친환경화 등 산업구조가 가속화되면서 전략적 산업육성 분야를 반영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2년 연속(2020~2021년)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제주도, 내년도 스마트특성화 사업 3년 연속 2개 부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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