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설 연휴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집중 단속
제주지역 설 연휴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집중 단속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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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시·읍면동 등 45개 합동단속반 편성 순찰 강화 및 계도활동

제주특별자치도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도시미관 저해 등 도민생활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8일부터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의 집중 단속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소각 행위 △클린하우스 등 지정된 장소 외 쓰레기 배출 행위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등 배출방법 위반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위해 행정시와 읍‧면‧동 등 총 45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상습 불법투기·소각 관련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한다.
과태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부과된다.
사업 활동과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버리거나 매립 및 소각한 경우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도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코로나19 시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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