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3900만원 투입 300㏊ 시행

서귀포시가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키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0억3천900만원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1만8천본 제거 및 예방나무주사 300㏊를 시행하고,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3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피해본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으로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상 예찰 및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 예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소나무 재선 충병 방제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소나무 재선 충병 완전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 소나무림 보존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방제기간 동안에는 총사업비 38억9천700만원을 투입해 고사목제거 3만2천본, 예방나무주사방제 1천813㏊를 시행한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