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성매매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현직 제주경찰이 최근 약식기소됐다.
A경장의 성매매는 지난해 성매매업소 여성이 선불금 문제로 업주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이 업소에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A경장을 상대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약식기소했다는 것을 서귀포경찰서에 통보했다.
A경장에 대해 직위를 해제한 서귀포경찰서는 법원 판결이 나오는데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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