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수출기업 위한 보험료 지원 성과 ‘톡톡’
제주지역 수출기업 위한 보험료 지원 성과 ‘톡톡’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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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난해 1억8천만원 보험료 지원 18억6천만원 보상받아

제주도내 수출기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수출 보험료 지원사업이 적지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는도  도내 수출기업들의 수출거래와 관련 불안을 해소하고 환율변동 등 국제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들에게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을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대행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수출기업에 대한 보험료를 1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은 최대 연 800만원, 100만달러 미만 수출기업에는 최대 연 600만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제주도는 지난 2020년에 257개사에 1억8천만원 보험료를 지원했다. 이에 따른 보상금 지급은 12개 업체 15건에 18억6천만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10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명동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불안해진 통상환경속에서 수출보험료 가입은 제주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에 전념할 수 있는 큰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시 다변화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도 지원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에서 1월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 (064-751-6601~6602)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통상물류과 (064-710-306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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