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담다 사진 동호회 사진 모음집 ‘제주 노형을 담다’
제주를 담다 사진 동호회 사진 모음집 ‘제주 노형을 담다’
  • 김영순 기자
  • 승인 2021.0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60대 주부...변해가는 노형 모습 아쉬워

현실을 고민하며 한 목소리

제주를 담다사진 동호회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0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최근 제주 노형을 담다사진모음집을 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노형 동에 거주하는 30~60대 주부 6(이미리, 배경안, 고맹희, 황정희, 양지혜, 이은정)으로 구성 되어 2018년부터 활동을 해 왔다.

김종현 작가의 기억 속에 제주전시에서 1980대 노형동의 모습을 보고 많이 변했 구나, 아쉽다라는 생각으로 노형, 월랑, 정존, 광평, 월산, 해안 등 행정구역을 돌아다니면서 스마트 폰으로 찍었다.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 대란, 하수 범람, 강력범죄, 학교 앞 교통안전, 환경훼손, 교통 체증 등 노형의 현실을 고민하며 한 자리에 모여 목소리를 냈다.

동호회 관계자는 동호회 활동하다가 갑자기 돌집이 사라져 버린다거나 옛 마을 회관이 사라지고 학교마다 새 단장으로 옛 모습 찾아 볼 수 없어 아쉬웠다스마트로 사진을 찍다보니 동네를 조금 더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고 다른 동네도 이렇게 기록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동회회 자체 사진전 3회를 가졌고 사진과 일러스트를 콜라 보한 컬러링북 제작과 동호회 페스티벌 2년 연속 참가하면서 활동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