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역학조사 진행중…접촉자 10명 격리중·오늘 중 진단검사
제주교도소 직원 등 295명 대상 5차 전수조사서도 전원 음성 판정
제주교도소 직원 등 295명 대상 5차 전수조사서도 전원 음성 판정

제주지역에서는 4일 하루 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529명에 이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하루 동안 총 85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2명이 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29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2월 들어 제주지역에서는 총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올해 들어서는 총 1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된 2명은 가족으로 파악됐으며,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유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진술했다. 5일 오전 11시 현재 접촉자는 총 10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에 대해서는 모두 이날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제주교도소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5차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도 직원 230, 재소자 65 등 총 295명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고 퇴원자는 없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고, 격리 해제자는 516명이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525개이며, 5일 오전 11시 도내 자가격리자는 총 316명(확진자 접촉자 83명, 해외입국 2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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