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고소득 약용작물 종자 유상 분양
제주지역 고소득 약용작물 종자 유상 분양
  • 강동우 기자
  • 승인 2021.0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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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8~17일까지 도라지‧식방풍‧일당귀 등 3종 26.15kg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약용작물 생산 확대 및 소득 창출을 위해 도라지 등 약용작물 종자 3종 26.15kg을 8~17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약용작물 생산 확대 및 소득 창출을 위해 도라지 등 약용작물 종자 3종 26.15kg을 8~17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

제주지역에서 감귤 등의 대체작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약용작물의 생산 확대와 소득 창출을 위해 종자 분양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5일 도내 약용작물 생산 확대 및 소득 창출을 위해 약용작물 종자 3종 26.15kg을 8~17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약용작물은 도라지 6kg, 식방풍 20kg, 일당귀 0.15kg 등 총 3종 26.15kg으로 도내 약용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해 공급 가능 전량을 유상 분양하기로 했다. 도농업기술원 공급 가능량 보다 신청량이 많은 경우 감귤 및 월동채소 재배지를 약용작물로 작목 전환하는 농가를 1순위로, 약용작물 관련 교육 수료자 2순위, 일반 약용작물 재배 희망 농가 3순위로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할 계획이다.
약용작물 종자 신청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agri.jeju.kr)에서 분양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팩스(760-7499), 메일(ysn0530@korea.kr), 방문,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알림 메뉴 공고에서 참고하거나 농산물원종장(☎ 760-743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량을 집계하여 향후 수요가 많은 작물 위주로 생산하며, 또한 제주지역에서 경쟁력이 있는 품목을 선정하여 생산·공급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양성년 농업연구사는 “재배기술 지원 현장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추진하여 재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약용 재배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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