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곳 이어 2월 추가 모집
서귀포시가 어업인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시설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지난달에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1차 사업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8개 어촌계에서 신청했다. 시는 오는 22일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물질조업을 위한 해녀탈의장 보수보강에 5개소 5천만원 △마을어장에서 채취한 해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위한 공동작업장 1개소 1천400만원 △노후된 정치망 어구 교체 2개소 1천400만원 △영세 어업단체의 생산력 강화를 위한 냉동시설, 직매장 등 기타 수산시설물 10개소 2억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순 추가(2차) 사업대상자를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매월 보조금 심의를 거쳐 연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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