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오후 2시 39분경 서귀포시 소재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3시 9분경 진화됐다.
컨테이너 건물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귀포소방서가 화재 현장을 조사한 결과 건물 철거 중 산소절단기 사용 흔적이 발견된 점, 산소 절단기를 작업하던 중 컨테이너 안쪽에서 화염과 연기를 발견했다는 진술에 미뤄 절단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