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1년 소 브루셀라․결핵병 일제검진 추진
제주시, 2021년 소 브루셀라․결핵병 일제검진 추진
  • 김영순 기자
  • 승인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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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농가· 5,700마리 검진


청정지역 회복 추진에 박차

제주시가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결핵병 검진을 강화해 청정지역 회복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시는 ‘2021년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실시되는 소 전염병 검진은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선포에 따른 정기 확인 검사와 2018년부터 추진 중인소 결핵병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결핵병 검진을 했다.

작년에는 도내에서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검진은 관내 대 가축 공수의사로 구성된 6개 검진 반을 편성했다.

394농가에서 사육 중인 만 1세 이상의 한육우 5700마리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일제 검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검사 결과 감염축 발생 시 가축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감염축살처분, 농장 내 동거 축 전 두수에 대한 확대 검사를 할 것이다이어 음성농장으로 전환 시까지 2~3개월 간격으로 2회 반복 검사 등 특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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