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로 단행되는 교육공무원 79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5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유·초등 355명, 중등 437명 총 792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적재적소 배치’, ‘인사 신뢰도 향상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인사’를 원칙으로 진행했다. 현장 지원 중심 인사를 통해 교육중심 학교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사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직무만족도를 높여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25일부터 28일까지 조정기간을 거쳐 29일에 최종 확정하게 되며, 교장·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인사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1년 제주교육은 존중입니다’ 라는 기치에 기반해 배움과 성장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 받는 행복학교를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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