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요보존회가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인 제주민요의 가치와 보존을 전승하기 위해 ‘2021년 민요배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보존회는 제주사람들의 삶을 오롯이 담고 있는 제주민요의 올바른 전승과 보존에 기여하는 단체로서 2017년 4월에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 보유단체로 인정됐다. 이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과 민요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육사업과 국내외 초청·기획공연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가는 무형문화재 단체에 소속이 되지 않은 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성읍무형문화재 전수관 방문 또는 보존회 사무국 전화(787-2670)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성읍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9)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아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