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여성이사 3명 배출 '화제'
농협, 여성이사 3명 배출 '화제'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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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ㆍ이금자ㆍ김순연씨
제주농협에서 여성이사가 3명이 배출, 화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에 따르면 최근 하귀농협 이사에 김혜숙씨(49·애월읍 하귀리), 구좌농협 이사에 이금자씨(65·구좌읍 평대리), 한경농협 이사에 김순연씨(59·한경면 판포리)씨 등 3명이 지역농협 총회에서 여성이사로 당선됐다.
하귀농협 김혜숙 이사는 한림중학교와 제주대 최고농어업과정을 수료, 제1,2대 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장과 하귀농협 운영평가 자문위원으로 활약했다.
구좌농협 이금자 이사는 제주산업정보대 평생교육원 사회교육과정을 수료, 구좌농협 주부대학 1기 회장과 구좌농협 대의원 등 지역 여성농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한경농협의 김순영 이사는 북제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한경농협 주부대학동창회장, 한경면 새마을부녀회장 등을 역임, 지역에서 대표적인 부녀봉사 활동가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농촌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농협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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