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대전교구 강승수 신부(가톨릭농민회 지도신부, 생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가 지난 14일부터 제주제2공항건설 반대를 위한 환경부 앞 천막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세종 환경부 청사 앞 농성장에는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지 주민 김경배씨가 지난해 9월부터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천주교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환경부 앞에서 반대 미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승수 신부는 “제주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제주제2공항건설 찬반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의 지혜로운 선택을 바라는 마음과 환경부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제주의 자연과 생명이 온전히 지켜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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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도민들 불편만 가중됩니다. 국내선 50% 가져가버리면 제주공항 국내선 항공편 줄어들어 좌석수가 한정됩니다. 제주시, 서귀포시민들 육지 나갈 때 표가 모자라면 결국 성산까지 가야합니다. 50%를 가져갔으니 당연히 표가 모자랍니다. 제주시동지역 시민들 포함 애월 한림 대정 안덕 중문사람들은 무슨 죄로 그 생고생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