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및 재촌비농업인 융자 지원사업, 2월5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시가 귀농인을 적극 유치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시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상반기 제주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11일부터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원 이내, 주택구입·신축 자금은 세대당 7천 5백만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2%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자격 및 요건은 귀농인인 경우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을, 재촌비농업인은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비농업기간 및 신청기간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농업창업으로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하려는 자와, 주택구입·신축·증·개축하는 자이며, 비농업인의 경우는 농업창업 자금만 신청 가능하다.
2월 5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728-2921~2)로 방문 신청을 하면된다.
문명숙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귀농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농업인으로 제주시에 정착할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에 귀농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