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제주-김포 노선이 세계에서 왕복운항 횟수가 가장 많은 노선으로 조사됐다.
미 경제매체 폭스비즈니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항공산업 분석업체인 시리움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 세계 여객기 운항 횟수는 1680만회로 전년 동기(3320만회) 대비 49% 줄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왕복 운항 횟수가 가장 많은 노선은 우리나라 제주와 김포공항 노선으로 집계됐다. 2위는 베트남의 하노이-호찌민 노선, 3위는 일본 도쿄-후쿠오카 노선이다.
전 세계에서 지난해 여객 운항이 가장 많은 공항은 미국의 애틀랜타 공항이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