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지원금 받은 65만명 대상…이달 11∼15일 계좌로 입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는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6일부터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을 통해 3차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3차 지원금은 지난해 1차 또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고와 프리랜서 65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1인당 50만원씩 추가로 지급한다.
3차 지원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특고와 프리랜서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계좌번호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람은 이달 8일과 11일 신분증과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오프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3차 지원금 지급은 신청 접수 마지막 날인 11일부터 시작된다.
1∼2차 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고와 프리랜서도 소득 감소 요건 등을 충족하면 1인당 100만원씩 3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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