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농수축산경제국이 올 한해 분야별 의미 있는 사업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강한 1차산업,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육성‘을 목표로 농·수·축산·경제 4개 분야 421개 사업에 2천3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원별로 보면 국비 1천13억원, 지방비 962억원, 융·자담 363억원이고, 계속사업은 353건·1 천856억원, 신규사업은 68건·483억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수·축 및 경제 분야 예산규모는 지난해 대비 22.1%(367억원) 증가한 2천28억원을 편성했다. .
농업 분야는 82개 사업(계속70,신규 12)에 908억원을 투입한다.
농산물 마케팅 기반 조성,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육성지원, 종자산업 기반구축, 밭작물 중형농기계 지원 등 농가소득 증대, 농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축·수산분야에는 123개(계속 108,신규 15)에 636억원을 투자한다.
어촌의 혁신 성장과 청정제주‧안전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경제 분야는 일자리 창출등 76개 사업 (계속 61, 신규 15)에 234억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에너지자립마을 육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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