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코로나19 위기 입주기업 임대료 인하 6개월 연장 시행
제주TP, 코로나19 위기 입주기업 임대료 인하 6개월 연장 시행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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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가 입주기업 임대료 인하를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6개월간 연장하는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JTP는 “기업경영의 안정을 지원하고 제주경제가 상생을 통해 위기극복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 차원에서 우선 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30% 감면을 6개월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JTP에는 제주의 신성장 역점산업 분야인 IT·BT·CT·ET 등을 중심으로 6개 시설에 7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별로 약 22만 2천원에서 많게는 250만 3천원의 부담이 경감되는 등 전체 입주기업의 임대료 감면효과는 약 7천200여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이와 함께 JTP는 기업제품의 판로 개척과 혁신기술 개발 보급을 통한 제주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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