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농협 최초 여성이사 탄생
한경농협 최초 여성이사 탄생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재의 주인공은 '김순연씨' "여성 대변자 역할 다할 것"
한경농협에서 최초의 여성이사가 탄생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경농협 주부대학동창회장이자 농촌사랑자원봉사단장인 한경면 판포리 출신의 김순연씨(59). 김씨는 지난 3일 한경농협 최초의 여성이사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이사는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북제주시군지부회장, 북군 여성단체협의회장, 한경농협주부대학동창회장, 한경면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 현재 농촌사랑자원봉사단장을 맡고 있다.
김 이사는 지난 8월 24일 한경농협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장을 맡아 매달 1회 거동이 불편한 관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목욕봉사 및 국수를 제공해 왔다. 또 조직을 활성화시켜 94년에는 우수주부대학동창회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선도자로 주목을 받아왔다.
김 이사는 “앞으로 여성사회참여확대 및 농협사업 활성화에도 노력해 여성의 대변자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