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추진사업 농협, 대폭 '확대'
지역자율추진사업 농협, 대폭 '확대'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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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금으로 3억여원 책정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올해 역점시책의 하나로 지역 농업·농촌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자율추진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키로 했다.
지역자율추진사업은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위해 조합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 6억8300만원을 지원했고 지난해는 16억6300만원, 올해는 지자체 협력사업지원기금으로 3억1400만원을 책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농산물 수출활성화 추진사업, 당근 우량종자 지원사업, 감귤소포장 시설 지원, 만감류 비파괴 선과기 시설지원, 친환경 농자재 구입 지원 등 지자체협력사업 등을 중점 지원한다.
또 제주북제주시군지부는 본격적인 연합판매사업 확대, 수출농업지원, 월동채소 클러스터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남군지부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 육성 및 농산물 유통 수출 지원, 고부가가치 농업을 위한 기술개발 보급, 서귀포시지부는 농산물 물류표준화 확대를 통한 품질고급화 추진, 팜스테이 마을 활성화에 중점 추진한다.
제주농협은 팜스테이 마을 지원을 위해 농촌관광전문가 초청 농외소득 컨설팅 실시, 팜스테이 마을 홍보활동 강화, 마을대표 교육원 입교 교육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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