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양시에 제주상품 전시판매장 개장
중국 남양시에 제주상품 전시판매장 개장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0.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6일 현지서 개장식
제주상품 전시 매장.
제주상품 전시 매장.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6일 중국 남양시 오동수 신경제산업단지 신경제산업원 4호관에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은 150규모로 제주 스타상품기업을 비롯한 22개사의 75여개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우수한 전자상거래 인프라와 라이브방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중국 온라인 플랫폼(타오바오, 틱톡, 콰이쇼우 등)에서 지속적으로 생방송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상품 전시판매장 운영기업인 오동수사업유한회사로 진평현 인민정부와 신경제산업단지건설 협약을 체결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1400여명의 왕홍(중국 인플루언서)이 소속돼 있는 중국 라이브방송판매 전문기업이다.

현지 판장 관계자는 주상품전시판매장이 구축됨으로써남양시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제주상품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 선순환구조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6일 개장식에는 아이진더 진평현 현장, 왕홍타오 진평현 부현장, 시안교통대학 웨이웨이총장, 오동수사업유한회사 만다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개장 축하메시지는 영상으로 방영됐다.

문관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남양시 전시판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중국의 우수한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제주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작점을 마련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갖는다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에서는 제주 수출상품의 해외 현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왕홍 마케팅사업을 남양시 판매장과 협업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