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62명-경기 241명
인천 61명-충남 58명 등
인천 61명-충남 58명 등
![서울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news/photo/202012/215004_68317_1515.jpg)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9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6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전날보다 160여명 줄어들면서 지난 24일(985명) 이후 사흘만에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1천명대 복귀 시점으로 따지면 이틀만이다.
특히 최근 들어 직장, 학원, 종교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데다 가족간 전파가 늘면서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최근 1주일(21∼27일)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천30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99명으로 집계돼 1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59명, 경기 237명, 인천 60명 등 수도권이 656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90명으로, 닷새만에 다시 3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사망자는 하루새 15명 더 늘어 누적 80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293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6천997건으로,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62%로, 직전일 3.77%보다 하락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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