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월동채소 종합 상황실 운영
서귀포시, 월동채소 종합 상황실 운영
  • 김영순 기자
  • 승인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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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무 전녀대비 50% 하락

내년 5억원 투입 방풍망 지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본격적인 월동채소 출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월동채소 종합상황실 운영한다.

폭설, 한파와 같은 기상요인에 따른 작황 변동성과 수급 상황을 관리하고, 1월부터는 비규격품 단속반을 운영하여 월동채소 가격을 지지하고 수급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월동무는 가락시장 경락가(1224일 기준) 13056/20으로 전년(26338/20)대비 50% 하락하였고 평년 가격(14594/20) 대비 10% 정도 하락했다.

서귀포시장은 24일 월동채소 생육현장 등을 점검하기 위해 성산지역 무세척시설을 방문, 관계자들과 월동채소 유통과 수급상황에 따른 가격 변동추이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을 점검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작업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작업 준수 및 점심시간 교대 근무 등 생할방역지침을 충실히 실행 할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1년도에 예산 5억원을 투입하여 월동채소 재배지 농가에 방풍망을 지원하여 태풍 내습 시 어린 싹과 종자 유실을 방지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 생산비 절감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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