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은 내년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207명에 대한 인사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직무능력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사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발전에 중점을 두었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31명, 전보 109명, 신규 21명, 공로연수 및 퇴직 26명을 포함 총 207명이다.
고수형 행정국장의 명예퇴직으로 오용탁 교육예산과장이 행정국장으로 승진·전보 발령됐다.
지방서기관 승진 인사는 홍순심, 한봉순 사무관 2명이며, 안전복지과 현경희 주무관을 포함한 7명은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박승윤 교육재정과장은 행정국장으로 승진한 오용탁 교육예산과장의 자리를 맡게 된다. 임희숙 교육전문위원은 교육행정과장으로, 강애선 교육행정과장은 교육시설과장으로 이동한다.
교육훈련 파견에서 복귀하는 송성한 서기관은 소통지원관으로, 양윤삼 서기관은 교육재정과장으로 각각 전보발령 됐다. 또한 고남근 교육시설과장은 제주도서관장으로, 문성인 소통지원관은 교육전문위원실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이번 인사부터 지방공무원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서는 내부 시스템을 통해서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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