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ㆍ감자 소비촉진운동 '1석2조 효과'
당근ㆍ감자 소비촉진운동 '1석2조 효과'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제주군 당근·감자 소비촉진운동이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
자들에게는 쉽게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북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1196ha에서 생산된 2005년산 당근 5만3820t 중 55% 이상이 출하됐다.
가격 또한 가락시장 도매가격이 20㎏ 상품이 1만원∼1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58%, 평년대비 76%대를 유지하고 있다.
북군은 당근과 감자 생산량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처리난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15일부터 당근·감자 범군민 소비촉진운동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도내 34개 기관·단체 및 개인이 참여한 소비촉진운동으로 당근 10㎏ 상품 7317 박스, 1㎏들이 1만2000봉지, 감자 20㎏ 7050 박스 등 총 1억2600만원의 판매 수익을 냈다.
이외에도 북군은 당근요리 실습, 당근을 이용한 가공식품 시식회, 주서기 및 녹즙기 공급 등 당근, 감자 소비 등 지속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