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 관광업체 중 2020년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신청업체에 대한 심의결과 신청업체 27개소 중 관광지, 교통업, 숙박업,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 20개 업체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2020년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신청업체에 대한 심의결과 신청업체 27개소 중 관광지, 교통업, 숙박업,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에 20개 업체를 내년 1월 1일자로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관광사업체는 ▲관광지에는 헬로키티아일랜드, 넥슨컴퓨터박물관,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본태박물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호반호텔앤리조트 퍼시픽랜드, ▲교통업분야의 (주)제주교통 ▲숙박업 늘송파크텔, 제주에코스위츠 ▲여행업 (주)천지관광, (주)티엔제주 ▲음식업 문동일셰프녹차고을, 토끼와거북이, 덤장중문점, 거멍국수, 메밀밭에가시리, 태백산 제주본점,해녀잠수촌,덤장돌삼겹,호반호텔앤리조트 엘마리노 등이다.
우수관광사업체는 관광사업체의 자율적인 경쟁을 통해 품질향상과 서비스 개선 등 관광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를 공모, 지정하고 있다.
우수관광사업체는 공모에 신청한 관광사업체의 신청서류 등 자격요건심사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 결과 90점 이상 취득한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에 지정이 되고 있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2년 말까지 2년이다.
제주도는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된 20개 업체에 대해서는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서 및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한 홍보지원금 80만원이 지급되며, 도 관광정보시스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리플릿, 지도 등 홍보물을 통한 홍보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웅 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관광사업체의 경영속에서도 우수한 관광사업체를 발굴하여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업체에 대한 관광객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선정된 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