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매년 실시했던 연탄 배달 봉사는 취소된 가운데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연탄 기부금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항공 비상상황실에서 이정석 제주항공 재무기획본부장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원기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항공은 3년째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봉사는 취소하고 임직원들의 기부금 1301만200원(연탄 1만5480장 규모)을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이외에도 구성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보육원애착인형 전달,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해외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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