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2일자 경제면을 통해 보도한 제주국제공항내 조흥은행 공항출장소가 중국으로 출국하는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채 위안화를 취급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는 내용과 관련 조흥은행 제주지점 관계자는 3일 “앞으로 중국으로 출국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중국 위안화를 공항 출장소에 보유, 교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
이 관계자는 “현재 제주지역에는 조흥은행 지점과 4개의 출장소가 있는데 제주를 찾은 중국인관광객들의 위안화 교환이 많지 않아 공항출장소엔 배당이 안된 것 뿐”이라면서 “중국 위안화 자체를 보유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
이 관계자는 이어 “중국으로 출국하는 이용객들이 전화로 위안화 교환을 요청할 경우 공항출장소는 물론 제주지역 조흥은행 어느 지소에서도 이용객이 요구한 위안화를 교환할 수 있록 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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