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소규모 바다목장 사업은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바다목장 사업이 규모가 크고 사업 기간이 길어 단기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그동안 축적된 바다목장 사업 관련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 비교적 단기간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남제주군은 신양리 해안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전체 사업비 50억원 가운데 25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인공어초, 해조장 등의 시설을 설치하고 전복, 오분자기, 돌돔 등의 종묘 방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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