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하늘·가뫼물주식회사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1년 신규 사회적농장 30개소에 도내 2개 농업회사법인이 포함됐다.
사회적농장은 농업 활동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이번에 선정된 2곳을 포함해 도내에는 총 3개소가 지정됐다.
선정된 사업자는 활동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를 개소당 연 6천만 원씩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제원하늘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감귤 재배를 통해 사회 적응 및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뫼물주식회사는 장애인·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감귤 재배 활동과, 곤충과의 교감을 통해 돌봄 및 정서 안정을 제공한 것을 인정받아 사회적농장에 신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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