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1사1촌자매결연 교류 내실화 등에 박차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올 한해를 지도사업 도약의 해로 정하고 농촌사랑 1사1촌자매결연 교류 내실화, 조합원 교육 활동강화에 박차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제주농협은 지난한해 1사1촌 자매결연을 기업체 77쌍과 관공서 27쌍 등 134쌍의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사랑운동의 기반을 조성했다. 농촌사랑운동 회원도 1만2000여명이 가입된데다 제주도, 상공회의소, 서울시청 등 대단위 합동 자매결연식도 이뤄져 농촌사랑운동을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
제주농협은 이를 바탕으로 올 한해도 지도사업 역점 추진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단체를 123쌍을 더 추가 맺기로 했다.
또 결연방법도 도시학교와 농촌마을이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체험학습장 역할을 하는 방법과 함께 자매결연마을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해서 자매결연 조직간 교류계획서를 체결하고 마을 및 기업체의 연중 행사 등 각종 정보 제공, 상호 간담회 지원 등 도농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특히 농촌사랑지도자 교육원을 통한 핵심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에 많은 마을대표 등을 입교, 농촌사랑운동을 몸소 실철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조합원 교육 활동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농작물 재배기술 등 농업인 수요자 중심의 조합원 현장 교육실시, 시군지부단위 현장 교육 등을 통한 조합원 교육 내실화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