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98명-경기 301명-인천 65명
경남 44명-울산 등 3곳 31명
경남 44명-울산 등 3곳 31명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CG) [연합]](/news/photo/202012/214700_68036_4143.jpg)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1천명을 넘었다.
지난 16∼17일(1천78명, 1천14명)에 이어 사흘 연속 1천명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 13일(1천30명) 처음으로 1천명 선을 넘은 뒤 연일 1천명대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2명 늘어 누적 4만7천51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3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93명)보다 43명 늘어나며 다시 1천명을 넘어섰다.
최근 1주일(12.12∼18)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961.7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34.4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900명대로 올라섰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757명이다. 서울은 전날(420명)보다 27명 줄었지만, 여전히 400명에 육박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98명, 경기 301명, 인천 65명 등 수도권이 764명으로 전체의 71.9%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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