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도내 실업률 2.5%
작년 도내 실업률 2.5%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과 동일…전국평균보다 1.2%P 낮아
지난해 제주지역 실업률은 전년과 동일한 2.5%를 기록했으나 전국 평균 3.7%보다는 1.2%P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산업별 취업자수를 보면 건설업이 2만1500명으로 2004년 2만4700명보다 3200명 줄어든 것을 비롯 농림․어업은 2004년 6만8100명에서 1100명 줄어든 6만7000명, 전기․운수․창고․금융업 역시 2004년 2만7600명에서 1000명 감소한 2만6600명으로 나타나는 등 취업자수가 모두 감소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004년 7만1900명에서 9500명 늘어난 8만14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은 2004년 7만3800명에서 1500명 증가한 7만5300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구조면에서는 임금근로자의 비중이 임시․일용(37.7%)근로자를 중심으로 감소, 55.6%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57.4%(임시․일용 33.9% 포함)에 비해 1.8%P 감소한 것이다.
비임금근로자의 비중은 44.4%로 2004년 42.6% 대비 1.8%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식표품 가격과 광열 수도비를 중심으로 오르면서 전년대비 2.5%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