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 대학 제주 4·3특별법 개정 촉구
전국 18개 대학 제주 4·3특별법 개정 촉구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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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 대학 내 게시된 4·3특별법 개정 촉구 현수막

제주4·3평화재단 ‘동백서포터즈’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및 전국대학을 중심으로 ‘전국대학 4·3특별법 개정 촉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4·3특별법 개정을 기다리고 있는 4·3유족과 도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전국 18개 대학이 함께 했다.

현수막 문구는 논의를 거쳐 ‘조속한 제주4·3 특별법 개정으로 4·3에 정명을’, ‘제주4·3특별법 개정, 요구가 아닌 정당한 권리입니다’로 정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캠페인에 참여한 전국대학의 학생들은 4·3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교정에 게시하고 ‘4·3특별법 개정안 알아보기’ 카드뉴스를 학내에 배포하며 4·3알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전국대학 4·3희생자 추모 현수막 게시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다. 코로나19 확산을 이겨내고, 각 지역 내 대학에서 4·3특별법 개정에 학생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해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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