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5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전직원 80여명 진단검사 실시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무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근무지인 성산읍사무소 전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15일 성산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은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을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읍사무소 청사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읍사무소 직원 8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읍사무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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