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주민이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한림읍 옹포리와 구좌읍 한동리를 대상으로 지적불부합지 정리에 나선다.
사업 대상토지는 한림읍 옹포리 125번지 일원 187필지·4만6천942㎡(옹포리사무소 서측), 구좌읍 한동리 10-3번지 일원 478필지·33만1천48㎡(한동초등학교 동측)다.
시는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 2/3이상 동의가 완료되면 현황측량과 면적 증·감에 따른 의견수렴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말까지 최종 지적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적불부합지 정리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지적재조사 지구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7개지구·3천848필지·541만3천723㎡에 대한 지적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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