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의 주 관문인 일호광장이 공공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 광장이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로 선정된 사람중심 일호광장 공공디자인 정비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람중심 일호광장 공공디자인 정비사업은 서귀포시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제주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4월 착공했다.
정비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8억원을 들여 일호광장 주변에 난립한 공공시설물을 정비하고 도심 속 녹색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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