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코로나 발생한 국제학교 강화된 방역 강조
이석문 교육감 코로나 발생한 국제학교 강화된 방역 강조
  • 임아라 기자
  • 승인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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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4일 오전 9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국제학교에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 지침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4일 오전 9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국제학교에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 지침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국제학교에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 지침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4일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서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육감은 “국제학교가 3월까지 방학과 개학을 반복한다”며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학교와 협의하며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 지침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학교 학생‧학부모 30%가 수도권에 거주한다. 코로나19가 내년 1~3월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국제학교와 긴밀히 논의하며 방역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이 교육감의 입장은 국제학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1월과 12월 두 차례 발생함에 따라 워크스루 선별소 설치 및 등교 조정을 실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 교육감은 또 “도내 중‧고등학교가 연말까지 기말고사 등의 평가를 진행한다”며 “평가 도중에 예상하지 못한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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