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페트병 활용한 실용적·지속가능 패션
제주의 생생한 자연을 담은 다양한 아이템
제주의 생생한 자연을 담은 다양한 아이템

제주의 버려진 페트병으로 리사이클 원사를 제작해 지속가능한 패션아이템을 선보이는 플리츠마마가 제주의 생생한 자연을 담은 첫 프리미엄 라인 ‘리사이클 캐시미어 캡슐 컬렉션’을 14일 출시했다.
‘제로 웨이스트’의 가치를 추구하는 플리츠마마는 제주도 폐페트병을 활용한 패션 아이템 출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의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GRS(Global Recycle Standard) 인증을 받은 리사이클 캐시미어 30%가 함유된 캐시미어 100% 제품으로 스웨터와 머플러 2종으로 구성됐다.
스웨터는 각각 ‘가파도 청보리 그린’과 ‘금능 마린 블루’ 네이밍으로 출시됐으며, ‘리사이클 빅 머플러’는 제주 유채 옐로우, 제주 한라눈꽃 크림, 제주 수국 핑크 등 포인트를 줄 수 있는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신제품 2종은 플리츠마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단독 판매되며, 론칭 기념으로 30%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플리츠마마 마케팅 총괄 서강희 이사는 “제주도 프로젝트 등 국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상품화하는 자원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 카테고리를 더욱 다양한 리사이클 소재로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플리츠마마의 첫 번째 시도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