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 1000만달러 돌파 전망
농산물 수출 1000만달러 돌파 전망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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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일본 외 신규시장 공략에 총력 전개
올해 북제주군 청정 농산물 해외수출 1000만$ 돌파도 무난할 전망이다.
북군의 지난해 총 수출실적은 1만7691t, 3852만$이며 이중 순수 농산물의 수출물량은 1만2483t, 1028만$로 2004년 1만1343t, 993만$에 비해 물량은 10%, 수출액은 3.5% 증가했다.
북군은 지난해 일본과 동남아, 베트남, 캐나다 등 20여 개국에 농축수산물을 수출했는데 이런 수출 실적은 제주도 전체 수출실적의 85% 수준이다.
특히 점차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주요 농산물은 감귤이 3080t 326만$로 가장 많았고 이어 양배추 7000여t, 262만$, 파프리카 600여t 160만$, 밤호박 46t, 4만$, 백합 156t, 130만$ 순 이다.
또한 북군은 특화작목으로 개발한 인겐콩을 일본으로 처음 수출했는데 어려운 작황에도 불구하고 5t을 수출해 1만700$를 벌어들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에따라 북군은 올해 인겐콩의 안정적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수출품목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와 KOTRA 등 해외 현지 무역관과의 지속적인 실무교류를 통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북군은 고객 입맛에 맞추는 고객맞춤형 판매전략과 시식행사, 1+1 판매행사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치는 한편 일본 위주의 시장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베트남과 필리핀 등 신규 시장을 중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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