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J-스타트업’ 피칭데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5개 스타트업 기업이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앞으로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8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개최한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2020 도전! J-스타트업 피칭데이’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총 44개의 ‘2020 도전! J-스타트업’ 프로젝트 참여 기업 중 선발된 5개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이 지역 업계와 상생하면서 성과 창출이 가능한지를 검증하고 보완하는 단계 ‘비즈니스 빌드업’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았다.
최종 단계인 이번 피칭데이에선 국내 유명 투자사 등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5천만 원 상금을 받은 대상의 주인공은 해안에서부터 백록담 정상까지 두 발로 걸어 오르는 신개념 트레킹을 선보인 ‘제로포인트트레일’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말고기연구소’, 공동 혁신상은 ‘드림코퍼레이션’, ‘블루웨일컴퍼니’, ‘휴플’이 선정됐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제주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대표 관광 창업기업인 J-스타트업으로 지정되며, 앞으로 3년간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선발과 이후 모든 과정은 J-스타트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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