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누수탐사 블럭화사업 추진
상수도 누수탐사 블럭화사업 추진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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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3억원 투입
제주시는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누수탐사 및 블럭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수돗물 누수율을 줄이기 위해 올해 상수도관 400㎞에 대해 누수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수돗물의 공급과 흐름을 파악, 누수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노형동 염통배수지 급수구역인 연동ㆍ노형 지역에 대해 시범적으로 블럭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누수지점을 조기에 색출ㆍ수리 서비스를 위한 이 사업은 3억5000만원을 들여 이달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매월 검침 시 수돗물 사용량이 과다하게 증가한 수용가에 대해서도 현지방문 누수탐사 서비TM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관내 8개동에 대한 누수탐사를 실시, 119곳의 누수지점을 발견ㆍ수리, 1일 8180t의 절감효과를 봤다.
제주시내 상수도관로 총연장 길이는 송수관 142.4㎞, 배수관 352.3㎞, 급수관 710.7㎞ 등 12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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